성매매알선 30대 마사지업소 주인 구속

2014-11-27     부천/ 민창기기자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사지업소에서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업주 A씨(33)를 구속하고 직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8월 부천시 원미구에 마사지업소를 차린뒤 10월까지 성매매하거나 이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경찰의 단속을 피하려 마사지업소 안팎에 폐쇄회로(CC)TV 5대를 설치해 주변을 감시하며 고객당 8만∼1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 업소는 수차례 단속에 걸렸지만, 업소명을 바꾸며 불법 영업을 해왔다"며 "행정기관의 협조를 받아 폐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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