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환 정선군수, 뇌물수수 혐의 벗었다
사실부인·증거 불충분에 검찰서 무혐의 처리 결정
2017-05-15 정선/ 최재혁기자
전정환 정선군수가 관급공사 수주 비리 의혹과 관련한 뇌물수수 등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리를 받았다.
춘천지검 영월지청(지청장 김태우)은 전 군수 혐의에 대해 경찰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아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를 벌였으나 관련 당사자들이 모두 혐의 사실을 모두 부인하고 입증할만한 증거도 불충분해 무혐의 처리키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편 전 군수는 측근 김씨를 통해 뇌물수수와 업무상 횡령, 알선수재 방조,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으나 “자신과는 무관한 일”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