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감사활동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2017-06-12 창원/ 김현준기자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자체감사기구의 활동을 내실화하기 위해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 전국 208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과 감사성과 등을 평가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평가 기준은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20점) ▲감사활동(38점) ▲감사성과(24점) ▲사후관리(18점) 등 4개분야 27개 지표다. 자체감사기구 심사군별 평가 결과에 따라 4단계 등급(A, B, C, D)으로 부여된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청렴문화 정착과 재정의 투명성효율성 강화, 생산적인 감사로 변화와 혁신의 도정 운영에 역점을 둔 자체감사 실시의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도는 평가하고 있다.
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시군, 직속기관사업소와 출자출연기관 등에 종합감사, 특정감사 등 총 56회에 걸쳐 2675명의 감사 연인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