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웅천친수공원 등 주차장 2곳 유료화

2017-06-15     여수/ 나영석기자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웅천친수공원과 흥국체육관 공영주차장 등 2곳에 대해 유료화 하기로했다.
 여수시는 이들 2곳의 공영주차장을 15일부터 유료화 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이다.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하루 최대 부과되는 요금은 5000원이다.
 월 정기권 요금은 주간 6만원, 야간 5만원, 전일 10만원이다. 정기권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공영주차장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웅천친수공원 주차장의 주차면을 기존 380면에서 대형버스 주차공간 16면을 포함해 517면으로 확장했다.
 흥국체육관 주차장도 기존 101면에서 115면을 늘려 모두 216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웅천친수공원 주차장은 이전까지 무료로 운영해 장기주차 차량이 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어야했다.
 흥국체육관 주차장의 경우 기존에 유료로 운영했으나, 주차면을 추가확보 하면서 요금을 현실화했다.
 시는 이번 주차장 확장으로 흥국체육관과 거북선공원에서 개최되는 행사 관계자와 흥국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