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는 10일부터 5일간 본청 담당급 공무원 30명을 투입해 관내 시내버스 노선별 주요 승강장의 승·하차객 불편사항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한 민생 투어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시장이 직접 관내 중·고등학교 통학 버스 등 시내버스 주요 노선을 탑승하는 ‘시내버스 민생 투어’를 실시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의견 수렴은 시내버스 노선별 주요 승강장 25개소를 이용하는 실제 승·하차객 200명을 대상으로 일반인과 학생 이용객을 구분해 실시된다.
의견 수렴은 운행노선, 노선번호 체계, 환승체계, 차량 이용 환경, 승강장 이용, 통학버스(등하교 노선) 이용 등 시내버스 이용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현장 면담을 통해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