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고장터서 물품사기친 20대 구속

2015-03-10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에서 인터넷 중고 장터와 중고 장터 애플리케이션에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챙긴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남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 장터에 영화예매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리고 구매희망자들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상습사기) 등으로 A씨(29)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 장터에 1장에 9000원짜리 영화예매권을 33%가량 저렴한 6000원에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리고 피해자 182명으로부터 256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고자 인천시 남구 일대 PC방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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