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2월까지 가동

2017-07-25     의령/ 최판균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멧돼지, 고리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7년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관내 모범수렵인 28명을 선발해 서부와 동부 2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지역과 포획동물 출몰시 군 환경위생과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출동해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할 계획이다.
 운영에 앞서 25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의령경찰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총기해제와 안전사고 예방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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