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장기 숙박텐트 집중 단속

2015-04-21      청주/ 양철기기자
 충북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에 장기간 숙박 텐트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이 캠핑장은 일부 비양심적인 이용객이 좋은 자리를 선점해 텐트를 상시 쳐 놓고 별장처럼 이용해 캠핑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 시는 캠핑장 사용자 이용수칙을 근거로 관리사무실에 접수되지 않은 텐트, 자리잡기 목적으로 설치된 텐트,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텐트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 계획이다. 문암생태공원 데크형 캠핑장은 화장실, 세면장 등 시설을 갖춰 2010년 총 28개 면으로 문을 열었다. 캠핑장 사용은 생태공원 관리사무소에 신청 접수하면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최근 캠핑장관련 민원이 급증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기 숙박텐트 집중 단속을 통해 캠핑장 질서를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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