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취약계층 부담완화 모자보건사업 연중 추진

2017-08-11     군포/ 이재후기자

 경기 군포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임신출산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모자보건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의료비 지원이다.
 먼저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분만관련 출혈·임신중독증)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 1인당 300만 원 한도 내에서 비급여 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신청은 분만일 이후 6개월 이내에 입원건별 진료 담당의사를 필히 방문해 지원신청서 작성 후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또 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우미가 가정으로 직접 방문하는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임신 만 4개월 이상 기간 중 사산, 유산했거나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출산 등으로 입원한 산모와 신생아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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