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통학로 보도 ‘안심길’ 조성
2017-08-28 용인/ 유완수기자
시는 좁은 도로를 주정차 차량이 수시로 막아 어린이 교통안전에 취약했던 처인구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주변 280여m 구간에 ‘안심길’조성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산초등학교 주변 골목길의 경우 도로너비가 4.3m에 불과한데다 보도조차 없어 어린이들이 상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됐다.
또 인근에 유림청소년문화센터와 어린이집 등이 있는 점을 감안해 성산초등학교 입구에만 지정했던 어린이보호구역을 이번에 사업을 실시한 280m 구간 모두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