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글로벌 물류·FTA 전문가 양성 총력

인하대 미래인재개발원과 공동 교육

2017-08-29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함께 28일부터 물류분야 취업 맞춤형 교육 과정인 ‘제4차 글로벌 물류·FTA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인천세관과 인하대학교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차례 교육과정을 개설해 글로벌 물류·FTA·수출입통관 교육을 오는 11월 27일까지 3개월간 총 480시간으로 운영된다는 것.


 교육 내용은 물류분야 취업에 도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물류·수출입통관·FTA 활용 등 실무과정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FTA를 활용하는 기업에 취업 시 별도의 교육 없이 ‘원산지관리전담자’로 근무할 수 있도록 ‘FTA 교육 이수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인천공항만 물류단지 현장 견학’ 및 ‘취업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실무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종료 후 ‘미니 채용 박람회’를 유관기관과 공동 개최해 수료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도 FTA 활용 교육·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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