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多 어울림 한마당 10일 화성행궁서 진행

2017-09-07     수원/ 박선식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한국원주민들이 하나되는 ‘2017 다(多)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2017 다(多)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중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등 110여 명이 모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펼치는 행진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이주민들의 축하 공연과 명랑 운동회 등이 이어지며 전 세계 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와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이주민의 한국 생활을 돕는 기관들이 부스를 운영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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