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 3500만원

전국 평균소득 3719만원 보다는 적어
귀농인 60% 50~60대·다문화 감소

2017-09-07     남악/ 권상용기자

 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은 3500여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은 3501만 3000원이다.
 전국 평균 농가소득 3719만 7000원 보다 약간 적었다.


 전남지역 평균 농가소득은 지난 2000년 2147만 4000원, 2015년 3441만 원이었다.

 전남지역 평균 농가부채는 지난 2000년 1907만 9000원에서 2015년 2358만 3000원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2266만 3000원으로 줄었다.


 광주·전남지역 소득 1억 원 이상 부농은 지난 2002년 553가구(전체의 0.3%), 2010년 3214가구(1.8%), 2016년 3478가구(2.1%)였다.
 광주·전남지역 농가 수와 농가인구는 지난 1995년 26만 4000가구(농가인구 79만 1000명), 2015년 16만 2000가구(35만 명), 2016년 16만 3000가구(35만 1000명)이었다.


 광주·전남지역 겸업농가 비율은 지난 1995년 21.8%에서 2015년 23.1%, 2016년 26.2%로 점차 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경지 2.0㏊ 이상 농가 비율은 지난 1995년 12.0%, 2015년 17.2%, 2016년 16.8%였다.
 지난해 전남지역 귀농인은 총 1937명이었다.


 이들 중 50∼60대가 60.3%를 차지했고, 40대 21.2%, 30대 이하 13.0%, 70대 이상 5.5%였다.
 광주·전남지역 다문화 농가는 지난 2011년 18만 가구, 2013년 17만 7000가구, 2016년 16만 3000가구로 감소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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