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10월축제 ‘대성공’ 자원봉사자 ‘숨은 노력’ 빛났다

급수·안내·교통·통역 등 1만여명 투입

2017-10-15     진주/ 박종봉기자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경남 진주시의 10월 축제가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땀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이번 축제에는 급수·안내·교통·통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자 1만여 명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축제는 추석연휴 기간이 겹쳐 위기인 듯 했지만 더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함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추석연휴도 반납한 체 축제장을 지키며 항상 웃는 얼굴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진주시의 10월 축제는 시민이 이끌어 나간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급수 및 안내부스, 임시주차장, 거리교통질서계도 등 자원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주의 10월 축제는 여기 있는 여러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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