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성공적 마무리 위해 전력투구”
태안군, 2018 업무구상 보고회 개최…시책 보완·발전방향 논의
2017-10-19 태안/ 한상규기자
군은 1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각 실·과·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8 업무구상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있는 한상기 군수의 내년도 행정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군은 보고회를 통해 올해 추진한 시책의 보완·발전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역점 추진시책을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급변하는 국내·외 여건을 반영해 미래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그동안의 경제성장 개발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서는 질적 발전으로의 전환을 꾀할 계획이다.
아울러 투명하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군정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는 한편, 군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전문화방안을 마련하는 등 군정의 성숙화 및 전문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는 각오다.
한상기 군수는 “내년도 민선 6기의 마지막 해를 맞아 그동안 추진해온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조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유기체적 관리 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오늘 업무구상 보고회를 계기로 군의 미래비전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모든 공직자가 지역의 발전을 주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