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단체 연계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강화

2017-11-09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시 동구가 깨끗한 골목문화를 만들기 위해 민간단체와 연계해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강화에 나선다.
 구는 근무시간 외 평일 야간 취약시간대에 난립하는 불법광고물정비를 위해 구에서 활동하는 민간인 자율정비단과 함께 11월 한 달 간 매주 화요일에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 합동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광고물과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에 대해 즉각적인 현장정비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흥수 구청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 각종 국제행사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어 국제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불법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불법광고물 추방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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