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능력 총210만TEU 신항 위용 뽐낸다
인천항만공사, 물류기업 임원단 초청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 개최
SNCT·신항 LCL 보세창고 인천크로스독 물류센터 물류환경 확인
2017-11-09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항만공사는 8일 인천 신항에 물류기업 임원단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원단은 지난 11월 1일 I-1단계 구간 전체 부두길이 총 1.6km를 전면 개장하여 연 최대 하역능력을 총 210만TEU까지 끌어올린 인천 신항의 위용에 감탄했다.
인천신항은 I-1단계 전면개장을 통해 대형선박 입·출항이 가능해져, 원양 컨테이너 항로 유치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IPA는 기존 내항, 남항 등으로 보세운송을 해야 했던 화주들이 인천 신항 LCL보세창고를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서, 연간 80억원이상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LNG 냉열을 이용한 냉동·냉장 물류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신항 인근 부지 역시 둘러보며 향후 운영사 선정 일정 및 운영 기본계획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