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17년『찾아가는 복지서울』연속 6회 우수구 선정
통장복지도우미 마을살피미 위기가정 발굴‧연계, 우수평가 받아
2017-11-15 홍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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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울』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5개 자치구에 시행하고 있는 주요 희망복지 분야와 취약계층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등에 대해 종합적인 사항을 평가한다. 노원구는 올해 수상구(우수구)로 선정돼 2012년 ‘우수구’로 선정된 이후 이 부분에서 연속 6회 수상의 대기록을 남기게 됐다. 수상구는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울 예산 5,210만원을 우선 지원받게 된다.
특히 19개 동에서 주민복지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마을공동체회복 지원, 동단위 복지허브 강화 등 다양한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했다. 통장복지도우미와 마을살피미를 운영해 촘촘한 동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연계하고 있는 것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복지정책과 등 6개 과와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24명의 평가단이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계량화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찾아가는 복지 및 시책 추진 참여, 위기가정 발굴 및 희망온돌 사업추진 등 2개 분야 8개 항목 13개 세부지표 점수를 합산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노원구민의 집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직원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구는 사회배려계층의 마지막 보루가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