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서 ‘최우수구’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구 선정에 이은 최우수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2012년부터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생활민원 대표창구인 응답소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통합 접수창구로 시민이 교통, 도로, 청소 등 생활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전화, 인터넷, SNS 등으로 신고하면 처리부서에서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시는 이번에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태,현장민원살피미 운영 실적,참여 노력도 등 3개 분야 8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와 주민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살피미’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장민원 처리건수는 하루 평균 180여건, 총 6만 6008건에 달했다. 건당 평균 처리시간은 5시간 48분으로 지난해보다 1시간 가량 단축시켰다.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빠른 처리시간 기록이다.
분야별 민원처리 건수를 보면 불법주정차·교통불편신고 등 교통분야가 4만 251건(61.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소음·악취 등 환경 4111건(6.3%), 가로정비 3924건(6.0%), 청소 2155건(3.3%) 순이었다.
구는 특히 지난 2014년 자체개발한 ‘응답소 민원 전송시스템’으로 민원처리 소요시간을 지속적으로 단축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소 민원 전송시스템’은 응답소로 접수된 민원내용을 현장담당자의 스마트폰 문자로 정확하게 전달하고 현장담당자는 민원처리 후 스마트폰으로 당직실에 전송해 ‘응답소’ 처리 담당자가 민원처리 결과와 사진을 바로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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