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소통으로 함께하는 도시재생 ‘힐링스피치’ 그 두 번째 이야기

-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너랑나랑 상도4랑방’에서 스피치 강의 열려

2017-11-21     백인숙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너랑나랑 상도4랑방’에서 상도4

 

 

동 도시재생대학 ‘힐링스피치’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지난 10월 열린 1차 힐링스피치 강의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 강의는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기법 등 마을리더로써 성장을 목표로 계획됐다.

 

교육과정은 ▲이미지 메이킹 ▲명품보이스 코칭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효과적인 설득기법 ▲리더의 스피치 등 총 5개의 강의로, 주민 간 소통을 통해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도시재생 전문가, 마을리더로의 성장을 경험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의는 12월 18일까지 매우 월요일, 2시간동안 상도4동 마을 공유공간 ‘너랑나랑 상도4랑방’에서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상도4동 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2-820-2886)로 가능하다.

 

박범진 도시전략사업과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은 주민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주민 간 소통 리더 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열린 힐링스피치 1차 강의는 누적 수강생 100여 명이 함께했으며 강의를 통해 30여 명의 주민이 주민협의체 회원으로 신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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