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김 양식장 황백화현상 극복 민·관 협력 대처
2017-12-04 서천/ 노영철기자
김 황백화 현상은 주로 빈영양 해역에서 용존 무기질소가 부족(0.07mg/L) 할때 발생하는것으로 이의 개선을 위해서는 강우나 담수가 유입되거나 강풍이 불어 영양염류가 갯벌에서 양식장으로 공급 돼야한다. 최근 국립수산과학원 과 충남도의 합동 조사 결과, 현재 서천 해역의 경우 영양염류가 증가하면 김 엽체가 회복 될수있는 상태 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군은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를 받아 금강호의 용수를 방류하고 있으며 서부 저수지의 일부 용수를 판교천으로 유입해 장구배수갑문으로 배출되도록 하고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금강보관리단과 백제보의 담수를 방류해 금강호에 용수가 확보되도록 협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