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초^중생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2014-03-11     박창복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이번 학기부터 28억 6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모든 초^중교 학생들에게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무상급식비 및 친환경 쌀, 우수 농축산물 식재료의 지원대상, 지원규모 등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학교급식 지원규모는 무상급식비 26억 4900만 원, 친환경 쌀 1억 6400만 원, 친환경 우수농축산물 식재료 5500만 원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9개교 학생 13108명, 중학교 11개교 학생 7396명, 고등학교 2개교 26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1년부터 100% 구비로 지역 내 초등학교 전체에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쌀은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학교 급식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금은 지난해 26억 1900만 원보다 2억 4900만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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