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습관' 학부모가 나섰다

2014-03-25     서산/ 한상규기자
 충남 서산 서령중학교(교장 강태웅)는 최근 학부모 사서도우미를 위촉됐다. 이날 사서도우미의 한 학부모는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환한 얼굴을 대할 때마다 봉사하는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우리 학생들이 정보를 검색하거나 배경지식을 확충하고자할 때 인터넷 등 손쉬운 방법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보다 깊이 있고 폭 넓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늘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서도우미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독서활동과 도서관 업무 지원을 위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매주 한 차례씩 학교 도서관에 나와 도서 대출 및 반납, 장서 정리, 도서관 환경 정비 등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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