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실질적 성과 창출시대 열겠다"

2017-12-18     순창/ 오강식기자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새해 순창군의 비전을 담은 사자성어로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선정했다.
 황 군수는 민선 5~6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대내외적 평가를 받으면서,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7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실사구시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동안 황 군수는 전통장류의 소스산업화와 미생물산업 육성,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섬진강개발 등 관광자원 다변화를 통한 500만 관광시대를 열었다.
 또 문화강군 순창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순창 100년 청사진을 튼튼히 한 상황에서 이제는 눈에 보이면서 군민들이 실제 피부로 체감하는 새로운 실질적 성과창출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마무리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이다. 또한 평소 허례허식을 배척하고 청렴과 성실, 공익을 우선시하는 황군수의 생활철학이 그대로 묻어나오는 사자성어라는 분석이다.
 특히 군이 장내미생물산업화 자원시설과 장내유용미생물은행(대변은행) 등 미생물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이끌 대규모 사업의 국가예산을 확보한 상황에서 황 군수의 ‘실사구시’는 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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