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

2017-12-28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연수구지역의 각종 공공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시설관리공단이 내년 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공단의 대행사무 인수인계를 마무리했다는 것.
 공단은 내년 1월 5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단의 초대 이사장은 방종설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다. 공단은 1본부 5개 팀, 총 116명으로 꾸려졌다. 방 이사장은 지난 9월 취임해 경력·신입 직원 채용을 비롯해 공단의 비전 등 경영전략 등을 세워왔다.
 구는 지난달부터 공단과 대행사무 인수인계 등을 진행하며 출범을 준비해왔다. 앞서 구는 지난 5월 ‘인천시 연수구 시설안전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며 공단의 설립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꾸준한 인구 증가와 도시 규모 확장 등에 따라 공공시설물에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이 절실했다”면서 “공단이 출범한 만큼 공공시설물을 잘 관리·운영해 주민의 다양한 행정서비스 욕구와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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