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겨울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내달 28일까지
발굴후 긴급복지·에너지비용 지원 등 공적지원 연계
2018-01-08 태안/ 한상규기자
군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발굴대상은 ▲복지 소외계층 ▲‘행복e음’ 내 위기가구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긴급지원법 제2조에 따른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등이다.
취약계층 발굴 후에는 긴급복지와 기초생활보장제도, 에너지비용 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방문상담과 통합사례관리,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방문건강관리사업 운영 등에 나서는 한편,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을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방문상담 및 후원물품 지원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