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시민 해결사 '무료생활법률상담실' 호응
2018-01-16 군포/ 이재후기자
지난 2004년부터 실시된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세무 문제 등을 무료로 상담해주는 시민만족 행정서비스이다.
지난해에는 민사(부동산임대차채권채무 등) 376건·가사(이혼상속 등) 128건·세무 56건·형사(교통사기 등) 55건 등 총 834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또 응답자의 91%가 다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고 답했으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직접 대면상담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아 전문가 상담을 통한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대해 김윤주 군포시장은 “무료생활법률상담실이 시민들의 고충을 말끔히 해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시민만족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