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 진행 '7080 추억의 백다방 콘서트' 성료

2018-01-22     시흥/ 정길용기자

 2018 희망곤서트(백다방콘서트)가 경기도 시흥시 시청 늠내홀에서 열렸다.
 공연 전, 가수 박정수와 故최진실이 듀엣으로 부른 ‘그대품 안에서 잠들었으면’이 무대 스크린 영상으로 보여지고 실존해있는 7공주의 재미있는 사연을 나레이션화하여 들려주는 신선한 연출을 선보였다.
 시흥시 주최·시흥시의회 후원·(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콘서트는 7080세대 청춘들의 아지트이자 남몰래 흠모했던 음악다방 DJ김유철이 진행을 맡아 추억의 멘트와 함께 추억의 음악을 들려주었다.
 추억의 올드팝은 우종민밴드가 5인조 팝페라 ‘엘루체’는 포크음악을 풍성한 성량으로 불러 장내를 들썩이게 했고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청량한 목소리의 남궁옥분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었다. 이어 백영규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미니 콘서트형식으로 펼쳐졌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