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IBS 중이온사업단, AFAD 2018 국제학회 열려
2018-01-28 대전/ 정은모기자
아시아태평양지역 가속기 과학 전문가들의 학술대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아시아미래가속기위원회가 주최하는 AFAD는 아태 가속기 연구기관들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2012년 인도 연구기관 VECC에서 처음 개최됐다.
한국·중국·일본·대만·호주·러시아·인도 등 7개국 연구기관들의 주도로 각국을 돌며 연례행사로 열려, 아태지역 가속기 과학계의 주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로우신초우 디렉터는 전체세션 연사로 나서, 중국이 유럽입자물리연구소거대강입자가속기를 압도하는 거대규모로 허베이성 친황다오에 구축을 추진중인 원형 전자-양성자 가속 충돌기 CEPC 프로젝트의 진행현황을 소개한다.
IBS 중이온사업단 권영관 장치구축사업부장, 포항가속기연구소 김동언 박사, 한국원자력연구원 김유종 박사 등 국내 유수 연구자들도 전체세션 연사로 나서, 라온 중이온가속기 사업을 비롯한 각 소속기관의 최신 성과를 아태 각국에서 온 참가자들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