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지역 긴급 안전점검 실시

2018-01-31     청양/ 이건영기자

 충남 청양군은 최근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대형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30일부터 내달 28일까지 30일간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이어지자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관내 유사한 화재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긴급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안전재난과를 총괄로 8개 점검반을 구성해 숙박시설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재래시장, 병원, 공동주택, 예식장 등 재난에 취약한 시설 총 369개소를 점검키로 했다.
 또한 피난시설 적정성, 비상구 및 피난 통로 장애물 설치, 가스·전기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건축물 안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 등을 집중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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