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일 통합 모집

2018-02-05     임형찬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6일 구청 어울림마당에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모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통합모집 행사에서는 지난해 대비 200여 개 늘어난 총 3282명의 일자리에 참여할 노인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사업 기관으로는 (사)대한노인회마포구지회, 마포노인종합복지관, 우리마포시니어클럽,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등 12개 민간사업수행단체와 16개 동주민센터이다. 모두 50개 세부사업단으로 나눠 각각 사업별로 모집한다.

 

모집 유형은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이다. 공익활동형 일자리는 환경청소, 보육시설도우미, 급식·배식, 도시락·밑반찬 배달, 노노케어 활동 등으로 총 267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 일자리는 커피 및 쿠키, 수공예품, 재활용 옷, 도시락 등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참여형 활동으로 190여 명을 모집한다. 인력파견형 일자리는 서울시 내 업체에 경비원, 미화원, 주차관리원, 요양보호사, 지하철택배원, 조리사, 노인모델 등으로 파견되는 형태로 총 420여 개 일자리를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공익활동형 사업의 경우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인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시장형 및 인력파견형 사업은 관내 거주 만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가 확정되면 3월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일자리 참여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 신청 외에도 오는 9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통합모집 행사는 노인들이 일자리 모집 현황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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