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선정평가회 12일 개최

2018-02-08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2일 구청 한우리홀에서 학교별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선정하는 ‘2018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 선정평가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 4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당 2건 이내로 신청을 받았다. 37개교에서 46건의 사업을 접수해 11월 열린 ‘교육경비 심의위원회’에서 35개 학교의 41개 사업을 1차 선정했다.

 

이에따라 이번 평가회에서는 1차 심의를 통과한 사업을 대상으로 교사들의 사업발표와 학부모 평가단의 현장투표가 실시된다.

 

행사계획을 보면 사업별 공모사업 발표(PPT) 후 사업추진현황판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표가 실시되며 부착된 스티커 수량이 평가단 인원수의 50% 이상인 사업에 대해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을 최종 확정한다.

 

구의 예산지원이 확정되는 프로그램은 1건당 5000만 원 이하, 2년 이상 계속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명문학교 육성 공모사업은 우수 교육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각 학교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해 학부모 이해를 높이고 교육 경쟁력 강화를 통해 명문학교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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