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각형 하수도 보수․보강 공사 시행

2018-03-15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갈현,응암,녹번, 대조동 일대에 대한 하수사각형거(사각형 형태의 하수도) 보수보강공사를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비 32억원(특별교부세 및 서울시 예산)을 투입해 노후․불량 하수사각형거 내부 단면을 보수보강 하는 것이다. 도로 침하 등에 의한 안전사고 및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등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하수 흐름에 지장이 되는 준설토 등을 제거해 하수 정체로 인한 악취문제도 해결하자는 취지다.

 

구는 이번 사업에 주민참여감독관제를 도입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주민 대표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구간별로 공사 시작 전 사전 홍보를 벌이면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통제원 및 보행도우미 운영 등 현장 관리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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