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월남 이상재선생 제91주기 추모제

2018-03-29     서천/ 노영철기자

충남 서천군은 29일 한산면 종지리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에서 제91회 추모식을 가졌다.

 

 월남 이상재선생(1850~1927)은 교육, 계몽활동을 통해 새로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노력한 개화선각자 이며 일제의 부당한 침략에 맞서 민족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한 평생을 헌신 했다.

 

  이에따라 서천군은 월남 이상재선생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월남 이상재선생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는 이상재선생 유가족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경과보고, 약력소개, 추모사, 기념사, 찬가, 헌화 순으로 진행 됐다.

 

  박여종 부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이상재선생은 서천군의 영원한 청년이며 민족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항거한 독립운동가였다" 며"선생의 정신과 뜻을 기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희망과 번영의 새 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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