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애주기별 우울증 선별검사 연중 실시

2018-04-05     진안/ 은영호기자

 전북 진안군은 우울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관내 10개 보건지소, 12개 보건진료소에서 우울증 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노인우울척도(S-GDS), 성인청소년우울척도(CES-D), 아동 우울척도(CDI) 등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조기 파악하고 우울감이 높게 나타난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을 통해 1:1 멘토링과 심층상담, 가정방문 등을 실시하여 대상자의 우울감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우울증 환자로 확진되어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여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지난해 지역주민 약 350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 우울증이 우려되는 170명을 발굴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