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항 멸치.바다축제 내달 4일
2018-04-13 남해/ 박종봉기자
남해멸치의 싱싱함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이색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에서는 어부들이 연근해에서 밤을 지새우며 잡아 올린 멸치를 그물에서 털어내는 멸치털이 시연을 직접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데, 매년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다.
같은 날 저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지난 2016년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전원주 씨와 트로트가수 지원이 씨가 등장해 축제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내달 5일 진행되는 피셔리나 나이트쇼에는 그룹 룰라와 디바로 왕성하게 활동했던 채리나 씨가 직접 DJ로 참여해 방문객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