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 협력 거버넌스 '홍성通' 열려

2018-04-18     홍성/ 최성교기자

 충남 홍성군 지역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인 ‘홍성통’이 2018년에도 뜨겁게 점화될 예정이다.
 군의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과 정책,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문화관광, 농정, 귀농귀촌 등 각 분야 실무 공무원, 마을만들기 단체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문화예술단체, 농촌관광, 귀농귀촌 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이다.
 특히 홍성통에서는 참여 기관·단체가 매월 한 차례씩 정기모임을 열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할 거리를 찾고 있다.
 2015~16년에는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마련을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해왔으며, 2017년에는 청년정착지원시스템을 주제로 1년여 간 공동학습을 한 바 있다.
 올해 홍성통에서는 4월 회의부터 마을공동재산 관리방안, 마을만들기와 도시재생, 홍성군 먹거리정책 구축 방안, 마을과 에너지, 마을교육공동체 등의 5개 의제를 과제로 정해 격월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통, 청년통 분과를 운영하며 지역관광 실적 공동관리, 현장학습과 청년 정책 사업 발굴 등을 추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홍성통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토론회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