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담수화사업 조속히 착공 추진해야”
이완섭 서산시장, 손병석 국토부차관과 회담
2018-04-23 서산/ 한상규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최근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해수담수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인 서산공항개발을 비롯해 서산 대산항선 철도건설과 국제여객선 취항 등에도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피력했다.
이에 손 차관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보겠다”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난 2016년 시를 비롯해 충남도와 한국수자원공사 및 대산공단 입주기업과 기본협약 체결에 이어 이달 4일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착수를 준비 중이며 이르면,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