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6년 연속 수상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

2018-05-17     임형찬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이충열)가 지난 겨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이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난방 등에 따른 생활비 부담과 화재 및 동파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14개 동주민센터가 취약계층 생활실태를 재점검했다. 주민등록일제조사 기간엔 복지통장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생활고에 처한 저소득 취약가구와 급격히 생활이 어려워진 위기가구,심리적 위험이 예상되는 잠재 복지 대상자까지 적극 발굴하기 위해 ‘서대문 서로봄’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아울러 14개 동 마봄협의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봄협의체연합회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2013년부터 이번까지 6년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업에서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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