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동구 상수관로 복선화사업 시행

2018-05-30     김순남기자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분당지역 공동구 상수관로에 대한 복선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복선화사업은 기존관로 옆에 추가 관로를 설치하는 작업이다.
 지하공동구 내 화재 등의 비상상황이 발생해 상수도관이 파열되더라도 복선화된 다른 관로를 통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는 조치다.
 분당지역 공동구 상수관로 14.7㎞중에서 우회관로가 없어 비상상황 때 수돗물 공급이 어려운 8.52㎞구간을 복선화하게 된다.
 우선 내년 2월 3일까지 야탑로 야탑역사거리~상탑사거리 1.5㎞구간에 구경 600~800mm의 상수관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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