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스님 영결식 거행

2018-05-31     속초/ 윤택훈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제 3교구 본사 설악산 신흥사 조실 무산 스님의 영결식이 30일 오전 10시 수 많은 신도와 스님들이 운집한 가운데 신흥사 설법전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은 정휴 스님의 행장 소개와 육성 법문, 원로의장 세민 스님의 영결사, 진제 대종사의 법어, 설정 스님의 추도사, 조사와 조시, 헌화, 문도대표인 건봉사 주지 마근 스님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영결식이 끝난 뒤 다비식은 고성 건봉사 연화대에서 치러졌으며 무산 스님은 1932년생으로 1957년 불교에 귀의해 만해사상실천선양회를 설립과 전법교화 활동, 문학활동을 펼치면서 수 많은 저서와 시집 등을 저술하는 등 불교계에 큰 업적을 남기고 세속 86세의 나이로 입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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