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지리산청학농협, 밤나무 재배관리 교육 실시

2018-06-15     하동/ 임흥섭기자

 경남 하동 지리산청학농협(조합장 오흥석)은 최근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밤 생산농가 및 밤 생산 희망 농가 7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밤 생산을 위한 ‘밤나무 재배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밤나무에 직접 피해를 주는 붉은매미나방과 갈색날개매미충,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에 대한 예찰진단 및 방제요령, 주요 병해충의 생태,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및 대책, 해충 특성에 따른 화학적 방제에 대해 이뤄졌다.
 이어 오흥석 조합장이 2019년부터 모든 농·임산물에 적용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오흥석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밤 생산 농가가 병·해충 방제 방법과 재배기술을 함양함으로써 농가소득이 더욱 증대되고 농약방제 기술 습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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