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내달 2일부터 협동조합학교 운영

월, 수, 금 6회 과정으로 진행 … 30일까지 선착순 30명 접수

2018-06-20     박창복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이 막연하게 느끼는 협동조합의 개념과 운영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2018년 협동조합학교’를 운영한다.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월, 수, 금 총 6회 과정으로 구로구청 신관 2층 평생학습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구는 교육의 전문성과 수강생의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쿠피 협동조합에 교육 과정을 위탁했다. 

교육 내용은 협동조합의 역사, 협동조합 조직의 이해, 협동조합의 유형별 특징, 협동조합 비즈니스 이해, 협동조합 운영실무 등으로 구성된다. 

협동조합에 관심이 있는 주민 또는 협동조합원은 30일까지 인터넷(www.gurosen.or.kr) 접수하면 된다. 30명 선착순 마감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구는 수료자에게 협동조합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구로구는 사회적경제 민관공동영업단 운영, 소셜마켓 장터의 발견,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관내 119개 협동조합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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