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츠베르크社, 당진지역 투자 본격화

2018-06-28     당진/ 이도현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난 5월 유치한 독일 쿼츠베르크社가 당진 내 투자를 본격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쿼츠베르크는 지난 26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당진 송산2-1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으로 쿼츠베르크는 송산 2-1 외투단지에 1600만 달러(1300만 유로)를 투자해 3만 7760㎡(약1만 1422평) 규모의 산업용 미네랄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투자협약 이후 쿼츠베르크가 입주계약까지 체결하면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감에 따라 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섰다.
 시는 입주계약 체결 하루만인 27일 심병섭 부시장이 쿼츠베르크社 R&D 총책임자인 울리치 질러스(Dr. J?rg Ulrich Zilles)와 한국 대표를 맡고 있는 마시모 보티니(Massimo Bottini)를 당진시청으로 초청해 사후 계획과 진행절차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심 부시장은 쿼츠베르크의 입주와 경영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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