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고속버스서 처음 본 남성 흉기로 찌른 20대女
2018-07-02 하동/ 임흥섭기자
A씨는 지난 1일 오전 11시 50분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같은 버스에 탑승한 B씨(44·대학교수) 의 목 등을 흉기로 몇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상처가 심하지 않아 광주에 도착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범행 당시 A씨는 버스 제일 뒷좌석에 타고 있었고, B씨는 A씨와 가장 가까운 좌석에 탑승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A씨는 흉기로 찌른 사실은 인정하면서 이유는 진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