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조성 ‘잰걸음’
경기도-양주·구리·남양주시 공동 추진사업…타당성 조사
내년 2월까지 진행…道,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 의뢰
2018-07-06 의정부/ 강진구기자
5일 도에 따르면 양주 테크노밸리를 추진 중인 양주시는 지난 2일에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5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하 지행원)에 약정 체결 공문을 각각 발송했다.
타당성 조사는 내년 2월까지 약 7~8개월 정도 진행될 예정으로, 경기도는 지행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남방동, 마전동 일원 47만 5770㎡ 규모 부지에 232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섬유·패션과 전기·전자 분야를 특화하는 첨단단지이고,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 일원 22만 1296㎡,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원 7만 2424㎡ 등 총 29만 3720㎡ 규모 부지에 215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IT·BT·CT 분야를 특화하는 첨단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