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혁신교육 3.0 위한 현장중심 수업혁신 워크숍

2018-07-25     이재후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경기대학교와 27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현장중심 수업혁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현장중심 수업 혁신의 구체적 실천 방안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국의 유·초·중·고 교사 및 교육관계자 1600여명이 참석한다.


먼저 26일에는‘사토마나부 교수와 함께 하는 배움의 공동체 전국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는 사토 마나부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학교실천사례 ▲20개의 유·초·중·고 교과별 수업사례 ▲대표 수업연구로 고3 수학 수업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또 연구회 강의실별로 수업 영상을 보면서 교사의 수업기술이 아닌 수업 맥락에서 듣기·연결 짓기·되돌리기 등 학생의 배움을 관찰하고, 모든 학생들에게 질 높은 배움이 일어났는가에 대해 참가자들이 의견을 나눈다.

이어 27일에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사토 마나부 교수에게 교사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수업혁신 특강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 혁명에 의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노동시장의 변화 ▲교육의 변화 ▲글로벌적 교육의 기업화 ▲빈곤지역과 개발도상국에서 학교의 기업화 및 교육산업에 매각 ▲수업과 배움의 변화 ▲학교와 교사의 공공적 사명 ▲자본과 테크놀로지의 폭주에 공교육은 어떻게 맞설 것인가 등으로 참가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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