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전용 특성화 농식품 펀드 첫 조성
2018-08-01 수도권취재본부/ 김창진·최승필기자
30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농식품 펀드는 경기도 30억 원, 농림부 모태펀드 40억 원, 민간 30억 원 등 모두 100억 원 규모로 조성, 내달부터 8년간 도내 유망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 투자할 계획이다.
펀드 투자운용사는 위탁운영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공모절차를 거쳐 지난 5월 AJ캐피털파트너스와 이수창업투자를 선정했다.
이는 정부의 ‘농식품 모태펀드’ 중 전국 최초 도내 농식품기업에 투자하는 지역특성화 농식품 펀드다.
정부 농식품 모태펀드는 지난 2010년부터 8년간 총 8205억 원(정부출연 4592억 원·민간 3613억 원)의 재원을 조성, 260개 경영체에 47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