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 수상 영예

2018-08-05     경산/ 변경호기자

 경북 경산시가 최근 2018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농업용 저수지 (남매지, 마위지, 반곡지) 의 경관자원 재탄생’이라는 주제로 응모했다.
 시는 심사자들로부터 농업용 저수지라는 제한된 역할의 틀에 머물지 않고 복합 수변공원이라는 창의적인 지역경관 거점을 발굴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국제적인 경관으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자연과 인간,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 미래상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우호도시인 중국 닝샤성 인촨시에서 열리며, 수상도시들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해 도시 홍보·입상 프로젝트 발표 및 우호도시(중국 인촨시) 10주년 기념행사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함께 만든 시민들의 저력과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숨어있는 도시경관자원을 개발해 품격이 묻어나는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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