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용 도로명판 232개 신규 설치

2018-08-10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최근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232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실생활 사용빈도가 높은 사람 눈높이에 맞는 보행자 중심의 편리한 위치 찾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예산 2천만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00만 원, 시보조금 780만 원을 들여 구 관리도와 시 광역도로 교차로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했다는 것.
 이번에 설치된 도로명판은 보행자 중심의 편리성,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골목길, 교차로 등에 설치됐으며, 구민들에게 쉬운 길 찾기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으로 그 동안 2,700여개 이상의 도로명판을 설치해 왔지만 주로 큰 도로 운전자 중심의 차량용 도로명판이 설치돼 있어 보행자들이 길 찾기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해 주소사용에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eonmae